Virginia Tech 졸업생, 송병문 집사의 기도문

주님!

어제 Virginia Tech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33명이 사망하고 그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한 사건을 바라보며 한 살인자의 범행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은 공동의 범죄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시간 주님 앞에 우리가 죄은 죄들을 고백하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한국인으로서 우리들을 이땅에 그리스도의 대사로 파송시키며 이 땅을 거룩한 땅으로 만드기를 원하셨지만, 먼저 믿음의 빚진자들이 그리스도의 정체성이 없이 살아가는 이민자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또 그들이 열등의식으로 살아가도록 방치함이 만들어낸 사건이었음을 압니다.

주님! 이 사건을 통해 나의 부족하고 연약한 삶의 모습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이제는 주님의 자녀로서 이땅을 가슴에 품고 새벽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이땅에 팽배한 죄악들을 놓고 회개하는 치유의 기도운동이 나부터 일어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다시는 이와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거룩하신 주님 앞으로 잃어린자들이 돌아오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자녀를 잃고 슬퍼하는 가족들을 위해 주님께서 친히 위로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무척이나 Virginia Tech을 사랑하시는 것을 아시지요. 제가 그곳에서 공부할때에 주님께 주신 사랑과 비전 때문에 이 미국땅에 남게하셨고, 이땅을 위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알리도록 사명을 받았지만 이를 위해 진정으로 날마다 기도하지 않음으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저를 용서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주님! 용서해 주세요. 제가 바로 서겠습니다.

샌디에고에서 송병문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