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전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을 보라.

- 김춘근 교수, JAMA 대표

세계 각국의 수 많은 젊은 학생들이 미국을 비롯해서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태리, 일본, 호주 등 선진국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다. 이미 언급했지만 미국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2001년 9.11테러 사건 이후 연방정부에서 조사한 2001년 10월 통계에 의하면, 당시 유학생 수가 547,867명이고, 교환 교수로 와서 연구하고 있는 교수들이 79,651명 이었다. 영어 연수와 기술훈련을 받는 유학생 수도 무려 15만 명이 넘었다. 전 세계에서 80만 명이 넘는 수가 미국에 와서 공부하거나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 각국의 엘리트들이 매년 20만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본국에 돌아가면 모든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 (물론 본국에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 남는 숫자도 대단히 많다.)

2001년 통계(www.opendoorsweb.org)에 의하면 중국에서 59,939명, 인도에서 54,664명, 한국에서 45,685명, 대만에서 28,566명의 유학생들이 미국 대학교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수 많은 교환 교수들도 미국 대학교 캠퍼스에서 우리 한국계 교수들, 그리고 백인, 흑인, 히스페닉, 아시안, 중동 계통의 교수들과 같이 연구하고 또 가르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이 엄처난 세계 각국의 학생, 교수, 엘리트 자원을 하나님 편에서 보게 하시면서 하나님의 깊은 소원을 깨닫게 하였고 이들을 위한 사명을 주셨다.

이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사역하는 선교 단체들도 많고 또 교회들도 많다. 따라서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새로운 사명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소원은 선교 차원에서 볼 때 매우 총체적이고 구체적인 형태이다. 나 자신이 유학생으로서의 경험이 있고 또 31년 동안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도와주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유학생들의 상황과 사정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나의 특별한 환경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원을 총체적이고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다.

물론 미국대학가에는 한국 유학생 교회(대학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교환 교수들과 그 가족들 대상으로 한 교회)들이 있어서 그들을 위해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고 큰 도시 한인교포 교회들도 한국 유학생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는 KOSTA를 통해서도 많은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수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런 사역과는 사뭇 다른 측면을 보게 하셨다. 세계 각국에서 유학 온 이 젊은 엘리트 학생들과 교환 교수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복음으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세력(force)은 미국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수들인 것을 나의 교수직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며 그 사명을 주셨다.

나는 몇 차례 미국 대학교에서 가르치거나 연구하고 있는 코리언 아메리칸 크리스천 교수들을 세계 지도력 포럼에 초청에서 3박4일 씩 함께 리트릿(Retreat)을 가져오고 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을 깨닫고 헌신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철저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변화하는 것을 강조한다. 개인적으로 철저하게 회개하고 변화를 받은 후에야 분명한 하나님의 비전을 볼 수 있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비전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철저한 회개와 변화, 그리고 하나님의 비전 발견과 그 하나님의 비전에 대한 헌신…,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놀랍고 감격스러운 영적 체험들을 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모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도 함께 나누고 있다.

-2005년 3월, 세계복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