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아이의 엄마 정한나 간증 2

 <자마축복, 둘> 파파뉴기니아에서 오신 하나님의 사람!
아…나흘간의 집회를 통해…매시간마다 쏟아주신 놀라운 은혜를 어찌 다 나열할 수 있을까요???
저희 부부는 우리대로… 사랑스런 육남매는 아이들대로….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부어주시는 성령의 임재하심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기간 동안, 우리집 큰 아이들이 사모하고 열광했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메릴린 라즐로(Marilyn Laszlo) 선교사님!
위클리프 성경번역회의 세계적인 강사이시기도 하시고, 지난 1965년부터 23년동안 파파뉴기니아의 문자도 없고 벌거벗고 살았던 Sepik lwam 종족들에게, 신구약 성경을 만들어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1965년을 전후로 그곳에서 사역하실때 성경번역을 위해 그곳의 언어들을 발견하셨던 감동을 담은, 빛이 누런 다 헤어진 노트를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휴지조각에 불과한 노트였지만… 그 속엔 한 여인의 불타는 열정이 창출해낸 놀라운 천국의 언어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전혀 말이 통하지 않던 그들과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다가… 발견되어진 하나, 하나의 단어들을 만났을 때의 그 감동을 말씀하시다가… 너무나 가슴이 떨려…눈물을 흘리시며, 여러번 말씀이 젖기도 했습니다.
아…! 어찌….이런 감동을 제한된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문자라고는 전혀 알지 못했던 그들에게, 그들 고유의 언어로 된 알파벳을 만들어주시고… 온 열정과 젊음, 생명을 바친 사랑의 헌신앞에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내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메릴린 선교사님!
그토록 위대한 일을 이루셨음에도…. 어찌나 겸손하고 겸손하신지….!!!
성령에 붙잡힌바 된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나오는 고상한 자태를 맘껏 누리게 하셨습니다.
여러번 전체집회에 말씀을 주시고, 미국땅에 흩어진 1.5세와 2세들에게 엄청난 비젼과 꿈을 꾸게 하셨던 아름답고 존귀한 여인!
크지도 않고 아담한 체구에 아직도 동안의 환한 미소가 빛나기만하는, 작고 연약해보이는 한 여인을 통해서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는, 그 어떤 건장한 체구를 가진 남성들과 힘있어 보이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에 김춘근 교수님과 함께 서서 말씀을 나눠주시고, 온몸으로 찬양하는 찬양팀과 함께 젊은 청년처럼 벙~벙~뛰시며 찬양하시던 모습…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고, 감동이었고, 가슴벅찬 도전이었습니다!
그 찬양하시는 모습에, 마지막 예배는 완전~하나님으로 인한 주체할수 없는 흥분과 감격과 박수와 함성으로…. 수천명의 회중이 하나되어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뜨거운 찬양이 아나하임에서 발원하여 온 캘리포니아를 진동케하며..
미국 전역과 세계곳곳에 번져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작지만 크신분!
육체는 노쇠했지만 마음은 한없이 젊은분!
주님께 대한 뜨거운 사랑을 마음에만 고요히 간직할 수 없어 일평생을 주님위해 기쁨으로 바쳐진 고귀한 여인!
사람의 크기는 겉으로 보이는 것에 절대로 국한되지 않음을…. 그 속 깊은 곳에서 뿌리내려진 하나님의 비젼과 꿈의 크기로 결정되어짐을… 짧은 커트머리에 안경을 쓰시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단위에 서신 작은 여인에게서 느껴지는 감동은 놀라웠습니다!
귀한 선교사님을 붙들고, 집회를 마친 늦은시간에도 두 눈을 반짝거리며 선교사님의 얼굴을 맞대고 비젼의 말씀을 흡수해버리는 예은이와 예지의 강청함과 진지함을 바라보는 저는…마음으로 뜨거운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주체할수 없는 기쁨으로 온몸이 떨리기도 했습니다.
나흘동안 밤 12시가 다 된 시간까지도… 젊은이들에게 둘러싸여져 온갖 꿈과 비젼을 심어주시기에 기쁨으로 섬기시는 모습들을 전해들으면서…어쩌면 한 인간의 일생이 저리도 온전히 고귀하게 씌여질수 있을까???
마음가득한 존경심이 저절로 우러나왔습니다.
우리 큰 아이,베끼가 돌아오는 차안에서 눈물을 글썽하며 이렇게 고백하더군요…
“엄마! 이번 자마에 메릴린 선교사님을 만난것 만으로도,
내 라이프는 큰 축복을 받았어요!!!”
“밤을 새워서라도…선교사님의 말씀을 더 듣고 싶은데…”
(그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온 식구가 달려와야 하는통에… 어찌나 아쉬워하면서 선교사님의 손을 놓지 못하던지…)
“나도…부족하지만….저 선교사님처럼….빛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사춘기에 들어서, 어려운 학교공부와 수 많은 스트레스로 고민도 하고, 다섯동생을 둔 맏딸로, 바쁜 엄마와 나눌수 없는 고민들로… 힘들어했던 예은이에게… 이제 뚜렷한 자긍심과 아름다운 모델이 되어주신 귀한 선교사님과의 만남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크나큰 축복이며 소망이었습니다.
젊음을 다 바쳐 일궈내신 파파뉴기니아어로 된 신약과 구약성경을 가슴이 안고서… 이 일을 위해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맘껏 찬양하는 여인의 얼굴에선, 세상이 감당치 못할 하나님의 광채가 있었습니다.
젊은시절, 아름다웠던 모습을 담은 비데오를 빔프로젝터로 바라보는 모든 성도들의 와우~~하는 감탄의 함성은… 그 넓은 컨벤션 홀을 성령의 감동으로 달구기에 충분하기만 했습니다.
네번씩이나 신실한 청년들의 프로포즈가 있었음에도…인생을 선교사로 헌신한 청년이 없어 결혼보다 더 큰 사명을 좇아 달려간 비젼의 사람, 메릴린!
그 작은 여인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엄청난 열매와 감동이….그곳에 모인 수천명의 젊은이들의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로 미치게 하는 위력을 뿜어냈습니다.
아….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인지요~~!!!!
비록 처녀로 인생의 황혼기를 맞았지만….귀한 한 사람의 헌신으로 한 나라가,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후손대대로 전해질 하나님의 말씀이 씌여질수 있었다는 놀라운 열매앞에… 그저…부끄럽고…부끄럽기만 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그 말씀들을 통해 주님을 만났었는지…얼마나 많은 학생들의 희미한 미래가 소망의 비젼으로 바뀌었는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의 인생관이 하나님앞에 바로 정립되었었는지… 수천명의 젊은이들이 울며 도전받는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하면서… 하늘에 쌓여진 번쩍거리는 선교사님의 상급을 미리 볼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꿈과 행복… 그 인생여정을 통해 역사하셨던 생생한 주님과의 만남…. 그 한말씀, 한말씀을 통해 쏟아부어주신 성령님의 감동과 축복들이… 온 몸을 전율하게 할 만큼, 놀라운 기쁨과 감사로 저의 가슴에 충만합니다.
이제…그 받은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고…하나님앞에 신실한 자로 설 수 있도록… [코람데오]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행복자가 되었습니다.
어제부터…한달간 한끼금식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바쁜 여름행사를 치루느라…기도할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아이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 새로운 선생님들을 만나고, 교회를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지 못한 회개를 쏟아내며… 부족하지만 주님앞에 몸부림쳐 기도해야겠다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3개월의 방학기간을 통해서, 받은 은혜가 너무도 크고…받을 은혜가 엄청나기에… 기도하지 않고는, 이 많은 축복을 받아누릴 자격이 없음을 깨달으며… 교회와, 조국과 미국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미천한 나를 통해서도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조용히…머리를 숙이며…주님을 바라봅니다.
아, 얼마나…행복한지요…
아, 얼마나…기쁨이 넘치는지요…
아, 얼마나…사랑을 쏟아주시는지요…
아, 얼마나…주님께서 함께하심이 만져지는지요…
아, 얼마나…눈물이 쏟아지는지요…
아, 얼마나…입술에 감사를 고백하게 하시는지요…
아, 얼마나…
아, 얼마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합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심에 감격합니다!!!
그의 자녀로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살게 하신 은혜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모잃은 고아처럼… 눈치보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픈 수 많은 유혹을 단칼에 베게하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천국의 당당한 시민권자로!
이 땅을 다스리며, 정복하며, 축복하며, 살게하신 주님이 멋지십니다!!!
그 존귀하신 분의 자녀답게… 날마다, 분초마다, 나를 죽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하시는… 가슴벅찬 인생이 되기를 강청합니다!!!
이토록 놀라운 자마에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넘치는 감사와 감동의 작은 자락을 적어봅니다.
- 2005년 1월, 세계복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