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를 뜨겁게 달군 2005년 자마대회

<TX> 2005자마(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 대회에 세계적으로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박 4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 아담스 마크(Adam’s Mark) 호텔에서 열린 JAMA대회에 5천여 명이 참가, 4일 간의 뜨겁고 은혜로운 집회를 가짐으로 이민역사상 전례없는 성공적인 부흥집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하여 한국, 캐나다, 헝가리, 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미국의 38개 주에 산재해 있는 350여 개 한인교회에서 참석했고 달라스를 중심으로 한 텍사스주에만도 3.5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상 밖의 많은 인원이 참석해 이 대회가 열린 호텔 객실 900여 개가 모두 동이 나자 일부 참석자들은 인근에 있는 호텔에 묵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세들만을 위한 집회가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영적 각성 집회가 되었다. 참석자 분포를 보면, 중고등학생이 2,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각각 400명, 장년이 600여 명이 모였다.목회자도 400여 명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달라스 빛내리 교회(이연길 목사)는 530명이 참석해 단일 교회로서는 가장 많이 참석한 교회로 기록을 세웠다. 이 교회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70여 개의 호텔방을 빌렸으며, 각 방에는 교사들을 배치해서 돌보기도 했다. 또 LA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참가 기금을 마련해서 꼬박 이틀 동안 운전해온 교회도 있었다.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버지니아의 한 교회에서는 교회에서 1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해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환경상의 드림팀’이라고 할 만큼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복음성가 밴드로 알려진 크리스 탐린(Chris Tomlin)과 데이빗 크라우더(David Crowder)가 매 시간 뜨거운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을 은혜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설교는 그레그 스티어(Greg Stier), 래리 크랩(Larry Crabb), 그리고 ‘소명’ 이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오스 기니스(Os Guinness)가 맡았다. JAMA 관계자는 이런 ‘환상의 드림팀’을 한 대회에서 다 만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춘근 장로는 “우리가 미국 사회에 가장 크게 공헌할 수 있는 길은 영적으로 이 나라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들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는 미국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기가 어렵지만, 그러나 미국에서 꺼져가는 성령의 불꽃을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한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족이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당당히 살아가자고 호소했다. 대회 마지막 날 어윈 맥마누스(Erwin McManus)는 한편의 잘 짜여진 연극과도 같은 설교를 통해 성적인 순결을 생명처럼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성을 순결하게 지킬 것을 서약하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40여 개의 선택 강의가 마련되었는데 이연길, 유진소, 정인수, 이근호, 한기홍 목사 등 20여 명의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순영 목사(자마 총무)는 특별히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박광배 목사)와 기독 실업인회(회장: 송철근 장로)의 헌신적인 노력이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달라스 지역 언론들도 이 대회를 자세하게 보도했으며, 10여면 이상을 할애해 이 대회를 소개할 정도로 이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취재: 달라스에서 이진희 목사>

-2005년 7월 6일, 크리스천 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