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중인 김춘근 장로 달라스 연합집회 성료
<TX> 암과 투병중인 김춘근 장로의 간증집회가 달라스 지역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암치료를 위해 모든 집회를 취소해야 했던 김춘근 장로는 8개월 만에 처음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 시무)에서 달라스 연합부흥성회를 인도했다.
“30여 년 전 간 경화로 9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을 때는 ‘Why Me?’라고 울부짖으며 살려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는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이번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이런 암을 주셨습니까?’ ” 그는 이번 집회에서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친 사람의 생사를 초월한 의연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죽음의 병’을 몸에 갖고도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담대하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달라스 지역의 교인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 집회 마지막 시간에는 김 장로의 쾌유를 위한 기도의 열기로 교회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집회는 달라스 한인 연합감리교회 연합회 주최로 열렸는데, 김춘근 장로 외에도 다니엘 박(미시간 주립대 교수)과 레나 한 전도사가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집회를 각각 인도했다. 한편 김 장로는 2005년에 달라스에서 열리게 될 JAMA 대회를 위해 지역 목사들과 만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 장로는 지난 8개월 간 병석에 있으면서 외부적으로 활동하지 못했지만 8권의 책을 구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2004년 11월 3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