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마 전국대회 ‘새로운 각성 2003’] ‘한반도 평화’중보기도…하나된 한인

JAMA 전국대회

제목 :[미국 자마 전국대회새로운 각성 2003’] ‘한반도 평화’중보기도…하나된 한인

작성자 : 김효진

작성일: 2003-07-16

[미국 자마 전국대회새로운 각성 2003’] ‘한반도 평화’중보기도…하나된 한인

미국의 영적 각성을 통해 세계를 깨우는 운동인 자마(JAMA?Jesus Awakening Movement) 3차 전국대회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조지아 테크 캠퍼스에서 열렸다. 자마 전국대회는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집회에는 4000여명의 한인 청소년 및 청년들이 참석해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각성을 통해 미국을 영적으로 부흥시킬 것을 다짐했다.
‘새로운 각성(New Awakening) 2003’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집회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코스타 집회와는 달리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1.5세와 2세들이 주요 참가 대상이다. 이번 집회는 참가자들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고 캐나다 일본 브라질 과테말라 등 해외의 한인 청년들도 다수 참석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4박5일간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미국의 도덕적,신앙적 회개와 영적각성을 염원하는 각종 세미나와 전체 집회,뜨거운 찬양의 축제가 펼쳐졌다. 집회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돼 앞으로 자마에서 성장한 한인 청년들이 세계 선교 및 기독교 사회운동의 주역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입증받은 영적 거인들이 주강사로 참석해 집회의 무게를 더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하나님을 바라며’의 저자 잔 파이퍼 목사,지구촌 전역에 1000여곳의 선교기지를 두고 있는 국제예수전도단의 창설자 로렌 커닝햄 목사,청년영성운동인 ‘열정’(Passion Movement)를 이끌고 있는 루이 지글리오,컴패션 인터내셔널의 주강사 켄 데이비스 목사 등이 강사로 참석했다. 또한 자마 설립자인 김춘근 장로를 비롯해 손인식(베델한인교회) 유진소(LA온누리교회) 한기홍(샌디에이고 갈보리교회) 목사,박수웅 김철민 장로,김은애 권사 등 미국에서 사역하는 한인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본 요도바시 교회 김규동 목사와 목동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 등 미국외 지역과 한국에서 온 강사들도 많았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특히 잔 파이퍼 목사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다. 파이퍼 목사는 “크리스천들이 영적 순결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순전하게 바라면 주께서 반드시 부흥을 경험하게 하신다”면서 모든 참석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순전할 것을 강조했다.
대회는 청년 중심의 대회였지만 중·고교생들이 부모들과 함께 참가해서 좋은 본을 보였다. 미국 사회에서 이민자인 한인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대회였다고 참석한 조봉희 목사는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북한의 종교 자유와 평화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드렸다. 한차례 기도로 끝난 것이 아니라 대회 기간 내내 한반도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림으로써 참가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한 찰스 김 목사는 “전세계 크리스천들이 북?미간 평화와 북한 주민의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면서 “자마 참석자들은 믿음과 기도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려는 열정에 불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마의 실행위원장으로 활약한 강순영 목사는 “이번 행사의 원동력이 된 것은 중보기도로 대회를 앞두고 300명의 기도용사들이 매주 10명씩 연속 기도운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김춘근 박사는 “자마 운동이 미 주류사회의 영적 운동에 많은 도전을 줘 미국에 기도와 회개운동이 일어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자마 본부는 앞으로는 전국대회에서 헌신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하는 한편, 북미 전역에서 지역대회를 열어 자마의 열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한 애틀란타, 댈러스, 시애틀 자마학생대회 및 리더쉽 컨퍼런스도 준비키로 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자마대회를 여는 등 해외운동도 활발히 펼칠 방침이다.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