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일치, 교회부흥" 합심기도
전국 중보기도 사역자 수련회
미국 전 지역과 캐나다 등에서 모인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뉴저지에 모여 한인 교회의 부흥과 이를 위한 기도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함께 기도했다.
베다니교회(담임목사 정동찬)와 JAMA(북미주 예수대각성운동·대표 김춘근 장로)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국 중보기도 사역자 수련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베다니교회에서 열렸다. 주제는 ‘주여, 이 땅을 고치소서, 부흥의 불길이 임하게 하소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9·11 테러 참사를 계기로 미국에 새로운 영적각성 운동이 일어날 것을 기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회 3일 째인 지난 달 27일 테러가 일어난 맨해튼의 옛 월드트레이드 센터 자리가 보이는 뉴저지 리버티파크에 모여 손을 잡고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이들의 화해와 일치, 목회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다.
JAMA 대표 김춘근 장로는 “청교도 신앙의 터 위에 세워진 미국이 영적, 도덕적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전국에서 모인 우리들이 기도로 이 시대를 일깨워 교회들이 다시 부흥하는 역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장동찬, 전용복, 호성기, 강순영, 한기홍 목사와 평신도인 김춘근, 김창엽 박사 등이 강사로 참석, ‘ 예수님의 기도 모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등의 주제로 세미나도 열었다.
정상교 기자
-2002년 7월 5일, 중앙일보
